함석헌
“식민학문 깨뜨린 학자이자 약자 향한 애정 담아낸 언론인”
“나는 함석헌과 리영희를 분단시대의 두 지성으로 꼽는다. 1950년대와 60년대는 함석헌, 70년대와 80년대는 리영희가 우리 지성사를 주도했다. 특히 리 선생은 사회과학 영역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남겼다. 리영희야말로...
아주경제1일 전
[얼나의 성자 다석 류영모(83)] "다석은 인간의 최고경지"
당시 그는 함석헌을 스승처럼 모셨다. 1956년 서영훈이 함석헌을 만나기 위해 원효로에 있는 집을 찾았을 때, 함석헌의 부인이 나와 "함 선생은 선생님 강의를 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