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

[스크랩] 함석헌( 咸錫憲, 1901∼1989 ) : 사회운동가·교육가·사상가·종교인.

와단 2010. 11. 13. 22:00

 

 

 

 

함석헌( 咸錫憲, 1901∼1989 ) : 사회운동가·교육가·사상가·종교인.

사랑은 하나됨이다. 둘이면서 하나됨이다. 둘이면서 둘인 줄을 모를 뿐 아니라, 하나면서 하나인 줄을 모를 만큼 하나여야 사랑이다. -함석헌

힘이 없고, 생각이 아니나고, 지식이 떨어지고, 꾀가 모자라는 것은 정신이 죽었기 때문이다. -함석헌

하나님은 있다 할 수도 없고 없다고 할 수도 없고, 크다 할 수도 없고 작다고 할 수도 없고, 선하다 할 수도 없고 악하다 할 수도 없고, 다른 말로 하면 절대를 초월한 존재이다. -함석헌

반항할 줄 모르면 사람 아니다. -함석헌

젊어서부터 노인처럼 조로(早老)를 해 버리면 못써. 젊었을 때는 어느 정도는, 뭐라 그럴까, 좀 엉뚱한 짓을 할 수 있는 게 젊은이지. -함석헌

너무 구멍가게 보는 사람 회계하듯이, 일점일획도 안 틀리게 딱 맞추려고만 하다가는 적게는 성공을 할지 몰라. 하나의 지아비로서, 하나의 주부로서 성공을 할는지 몰라. 하지만 인간으로서, 하나의 역사의 사람으로서는 실패를 하기가 쉽다. -함석헌

‘말씨’란 말이 있지만 말이야말로 씨(實) 같은 것이다. 그것은 지나간 것의 결과인 동시에 장차 올 것의 원인이다. -함석헌

‘하면 안 된다’도 알아야 한다. -함석헌

지도를 펼쳐 놓고 보면 한반도는 3면에서 다가드는 세 세력에 두루 싸여 있음을 알 수 있다. 곧 서쪽의 중국과 북쪽의 만주와 동쪽의 일본이다. 이 위치는 다이나마이트같이 능동적인 힘을 가지는 자가 서면 뒤흔드는 중심이요, 호령하는 사령탑이요, 다스리는 서울일 수가 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가 일찍이 이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만일 그렇게 억세지 못한 자가 그 자리에 선다면 그때는 수난의 골목이요, 압박의 틈바구니다. 우리는 불행히 그 뒤의 것이 되었다. -함석헌 선생 [뜻으로 본 한국역사]

출처 : 사랑이 가득한 집
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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