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노자 <자연별곡> 출간 자연사학과 지질학을 하고 한국공룡골화석을 최초로 발견한 인물로 알려진 김항묵 교수는 공자, 노자, 맹자, 장자 외에 함석헌, 김춘수, 박종홍, 김동길, 김형석, 안병욱 등으로부터 자연주의 철학적 지식에 영향을 받았다. 이에 '노운사상'을 정립한 김...
- 서울대보다 입학 어렵다는 고교에 '정의 세우겠다'는 교사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단재 신채호, 만해 한용운, 씨알 함석헌, 남강 이승훈, <성서조선>(聖書朝鮮)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김교신 등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가 학생에게 질문하듯 물었다. "독립운동가 혹은 민족지도자!"라고 답했더니 아니라고 했다. 정답은 교사라고 했다....
- '신학 공부' 부담스러워하는 집사님에게뉴스앤조이 9시간전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끼친 함석헌, 김교신, 안병무, 이승훈, 조만식, 전태일 모두 평신도였다. 독재와 전쟁, 고난의 시기를 온몸으로 겪은 주체였다. 비단 이 사람들만 현대사를 지나온 게 아니다. 세상 속의 시민, 평신도도 같은 시기를 보내 왔다. 민주화 운동을 겪었고, 세월호 참사를...
- "독립·민주화 운동 앞장선 청소년에게 투표권 달라"뉴스앤조이 9시간전
그는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역사를 지을 수 있다"는 함석헌 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후대가 역사의 한 가운데 청소년이 있었다는 것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민주주의 역사는 참정권 확대의 역사"라면서 18세에게도 투표권을 달라고 요구했다. 납세와 교육 등 다른...
- "대통령 복, 지지리도 없는 나라"
"함석헌 선생이 강조하던 씨알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씨알들은 우매하지 않다. 항상 당하고만 있지 않는 게 씨알이다. 이제는 씨알들이 그야말로 깨어 있는 씨알 노릇을 해야 한다. 더 이상 개돼지 취급당하지 않으려면 이 나라의 씨알들은 스스로 눈높이도 높여야 한다. "(위의 책, 51~52쪽)...
'함석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권의 탄압에 저항하는 민중혼(民衆魂) (23) (0) | 2017.03.16 |
---|---|
"시대정신 갖고 사회적 책임 감당하겠다는 각오 다져" (0) | 2017.03.07 |
"평신도-목회자 수평적 관계 필요"…평신도 신학 교육 중요 (0) | 2017.03.05 |
한국현대사 바꾼 간도 용정의 소수파들 (0) | 2017.03.03 |
영원과 무한 (0) | 2017.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