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

[목회현장] ‘교회보다 성도가 우선’ 베풂의 30년

와단 2018. 8. 5. 14:40
[목회현장] ‘교회보다 성도가 우선’ 베풂의 30년


국민일보 2000.08.02. 네이버뉴스


함석헌 선생 아래서 젊은 시절을 보냈던 문 목사로서는 이 곳을 초대교회같은 공동체로 만들고 싶었다.하지만 교회나 성도 모두 너무 없는 살림이었다.문 목사의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교회는 그럭저럭 꾸려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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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8월 5일 새벽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동시대 월남한 다수 실향민과 달리 <조선일보>를 싫어하시고 <한겨레신문>을 구독하셨습니다. 더구나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전 대통령을 싫어하시고 권위의식이 없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너무도 좋아한 '친노파'였습니다. 제가 박정희 독재정권 시절 '재야인사' 함석헌 선생을 알게 된 것도 다 아버지 덕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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