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 1678

[오늘의 역사] 1989년 2월 4일 함석헌 선생 별세독재 반대 투쟁과 민권운동을 끊임없이 펴 나갔던 함석헌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 1956년부터 '사상계'를 통해 본격적으로 논설을 집필했고 5·16 군..

[오늘의 역사] 1989년 2월 4일 함석헌 선생 별세 독재 반대 투쟁과 민권운동을 끊임없이 펴 나갔던 함석헌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 1956년부터 '사상계'를 통해 본격적으로 논설을 집필했고 5·16 군사혁명 직후 한·일 협정 반대 단식, 3선 개헌과 국민투표 반대... 한국경제2일 전네이버뉴스 [생글기자 코너] 인정받아야 성공한 삶일까 그러나 에디슨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함석헌은 ‘모든 고난에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원래 뛰어난 사람이 성공을 한다면 그것은 놀랍지 않다. 반면, 부족한 이가

함석헌 2021.02.04

100살 신학자 유동식 “우리의 혼 풍류도를 발현해 세계인을 열광케 하라”주 강사가 유영모, 함석헌이었다. 그 강의가 오후 1시부터 시작하니, 일요일 예배가 끝나면 점심도 안먹고 그리 달려..

100살 신학자 유동식 “우리의 혼 풍류도를 발현해 세계인을 열광케 하라” 주 강사가 유영모, 함석헌이었다. 그 강의가 오후 1시부터 시작하니, 일요일 예배가 끝나면 점심도 안먹고 그리 달려갔다. 유영모는 독특한 용어를 써서 잘 못알아들었지만 함석헌은 달변에다가 한국사를 전공해서... 뉴스앤조이1일 전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대화 모델…당대 최고 학승 탄허, 그리스도교에 말 걸다 또한, 유영모·함석헌·김흥호·이현주·이찬수·이명권 등이 다원적 종교 전통에서 다른 종교에 포용적인...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 재래 종교의 '구원'관>, <함석헌의 '새 종교'론의 의미와 남겨진 과제>, <변찬린의...

함석헌 2021.01.20

복지국가를 위한 풀뿌리 '행복코디' 사업을 시작하며함석헌 선생의 시처럼 ‘그 한 사람’이 중요하다. 지역에서 신뢰와 행복의 마중물을 만들 사람이 행복코디네이터이다. Q. 행복코디는 어..

복지국가를 위한 풀뿌리 '행복코디' 사업을 시작하며 함석헌 선생의 시처럼 ‘그 한 사람’이 중요하다. 지역에서 신뢰와 행복의 마중물을 만들 사람이 행복코디네이터이다. Q. 행복코디는 어디서 무엇을 하는가? A. 행복코디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제주의소리4시간 전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함석헌 선생의 수제자이자,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두 번이나 해직된 경력이 있는 김용준 교수는 그런 경력과 달리 철학책 읽기를 좋아하는 조용한 독서인이었다. 학부 2학년 때 겉멋이 들어 독일어 원서를 끼고 다니던...

함석헌 2021.01.18

스스로 하는 얼(自由精神)1)

스스로 하는 얼(自由精神)1) -삶은 꿈틀거림이다, 움직임이다. 자람이다. 올라감이다. 나는 올라간다. 올라만 가련다. 한배메 꼭대기 솟아 끊어지고 하늘 못 깊은 가슴 쪼개져 열린 그 언저리엘 설 때까지 이 멧기슭에 늦은 들국화가 아무리 짙은 향기로 웃기로선들 저 잿빼기에 늙은 소나무가 어떻게 소스라친 청으로 울기로선들 눈에 어찌 아니 덮인들 말이냐 얼음에 아무렴 아니 붙는단 말이냐? 나는 올라만 가련다. 올라가고 보련다. 흰 눈, 눈이 감기는 무한의 꽃으로 피고, 곧 얼음(고드름) 얼이 빠지는 영원의 향불로 타는 저 불켠산(不咸山)엘 올라가고 보련다. 내 없어진 불길, 불타 사라진 ‘빛님’엘 성 없어진 나라, 나라 다시 않는 ‘누림’엘 거길 가 살아야겠기에, 나무야, 꽃아, 나는 너를 꺾어 안고 올라가..

함석헌 2021.01.13

[사유와 성찰] 표정을 잃은 사람들학대받다가 죽음에 이른 정인이 가해자인 양부모는 ‘기독교인’ 성찰하지 않는 종교는 허위의식 아이들 얼굴에 ‘표정’을 돌려주자 함석헌 선생은 우리..

[사유와 성찰] 표정을 잃은 사람들 학대받다가 죽음에 이른 정인이 가해자인 양부모는 ‘기독교인’ 성찰하지 않는 종교는 허위의식 아이들 얼굴에 ‘표정’을 돌려주자 함석헌 선생은 우리가 세상에 온 것은 참얼굴 하나 보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 얼굴만...

함석헌 2021.01.09

인생의 특급 비밀은 간절함에 있다함석헌 선생이 '눈에 눈물이 어리면 그 렌즈를 통해 하늘나라가 보인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합격'이라는 하늘나라가 보였다. 진심은 통했다. 원하는 것을 ..

인생의 특급 비밀은 간절함에 있다 함석헌 선생이 '눈에 눈물이 어리면 그 렌즈를 통해 하늘나라가 보인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합격'이라는 하늘나라가 보였다. 진심은 통했다.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다면 그것을 적어보자. 그리고 읽고 실천하자....

함석헌 2021.01.03

[바이블시론] 전체가 아니면 하나가 아니다함석헌옹은 그렇게 말했다. “전체가 아니면 하나가 아니다.” 전체가 어떻게 같을 수 있을까. 그래서 그것은 다르면서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전..

[바이블시론] 전체가 아니면 하나가 아니다 함석헌옹은 그렇게 말했다. “전체가 아니면 하나가 아니다.” 전체가 어떻게 같을 수 있을까. 그래서 그것은 다르면서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한다. 거기엔 사랑과 평화가 절대적이다. 하나님은 한 분으로서 하나... 아주경제2일 전 [얼나의 성자 다석 류영모(88) 9억번의 숨이 멈추다 함석헌 부인 장례식, 류영모 추도의 말 1977년 여름에 안병무(安炳茂)가 내는 잡지 '현존(現存)'의 주간 송기득... " 1978년 5월 10일 함석헌 부인 황득순(黃得順)의 장례식에 류영모가 참석하였다. 그 자리에서 사회자가 추도의... 단비뉴스3일 전 자연을 고무줄처럼 당기기만 하다간 " 함석헌 선생의 말처럼 우리는 모든 개체에 생명이 있다고 믿을까? 지구는 대부분 인간..

함석헌 2020.12.25

인간의 길, 삶의 지혜를 담은 책 [최보기의 책보기]'행동하는 양심' 함석헌 선생, 김대중 선생, 송건호 선생, 리영희 선생 2. '진실과 정의의 이름' 윤이상 선생, 강원용 목사, 안병무 선생, 신영..

인간의 길, 삶의 지혜를 담은 책 [최보기의 책보기] '행동하는 양심' 함석헌 선생, 김대중 선생, 송건호 선생, 리영희 선생 2. '진실과 정의의 이름' 윤이상 선생, 강원용 목사, 안병무 선생, 신영복 선생 3. '역사와 역사정신의 소유자' 이우성 선생, 김진균 교수, 이이화 선생... 브릿지경제10시간 전 [액티브 시니어] 군사정권에 맞서 싸운 리영희 선생을 돌아보다 60년대까지는 함석헌, 70년대 이후는 리영희 선생이 가면을 파헤치려고 노력했습니다. 분단시대 우상 파괴의 선두에 섰던 두 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라고 강조했

함석헌 2020.12.18

“식민학문 깨뜨린 학자이자 약자 향한 애정 담아낸 언론인”“나는 함석헌과 리영희를 분단시대의 두 지성으로 꼽는다. 1950년대와 60년대는 함석헌, 70년대와 80년대는 리영희가 우리 지성사..

“식민학문 깨뜨린 학자이자 약자 향한 애정 담아낸 언론인” “나는 함석헌과 리영희를 분단시대의 두 지성으로 꼽는다. 1950년대와 60년대는 함석헌, 70년대와 80년대는 리영희가 우리 지성사를 주도했다. 특히 리 선생은 사회과학 영역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남겼다. 리영희야말로... 아주경제1일 전 [얼나의 성자 다석 류영모(83)] "다석은 인간의 최고경지" 당시 그는 함석헌을 스승처럼 모셨다. 1956년 서영훈이 함석헌을 만나기 위해 원효로에 있는 집을 찾았을 때, 함석헌의 부인이 나와 "함 선생은 선생님 강의를 들으

함석헌 2020.12.03

한 권의 책은 예술이자 삶… 오늘도 또 다른 운명을 펼친다함석헌, 김대중, 송건호, 리영희, 윤이상, 강원용, 안병무, 신영복, 이우성, 김진균, 이이화, 최영준, 이오덕, 이광주, 박태순, 최명희 ..

한 권의 책은 예술이자 삶… 오늘도 또 다른 운명을 펼친다 함석헌, 김대중, 송건호, 리영희, 윤이상, 강원용, 안병무, 신영복, 이우성, 김진균, 이이화, 최영준, 이오덕, 이광주, 박태순, 최명희 선생들이다. 정치인, 사상가, 예술가, 언론인, 학자가 망라됐다. 그 가운데 그는 함석헌을...

함석헌 2020.11.16